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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CEO의 역할과 자질

이정환 Jace Lee 2007.12.09 11:09
오늘 일자 중앙SUNDAY의 Special Report를 보고 한참을 생각에 빠졌다. 韓·日 최고경영자 집중분석, CEO의 얼굴 뭔가 특별하다라는 제목의 특집기사. 이 중에 나의 가슴으로 공감가는 주제의 기사가 있었다.
CEO의 역할은 B급직원을 A급에 도달하도록 돕는 일이다.

CEO의 업무는 누구나 배우면 할 수 있는 일들이다. 하지만 CEO에게는 배워서 얻을 수 없는 자질이 필요하다는 것. 누가 했던 말인지는 기억나지 않으나, 어디선가 본 문구가 떠오른다. '나의 성공은 내가 인재여서가 아니라, 내 주변에 인재가 많았었기때문이다' 라는 문구. 그 인재들에게 비전을 심어주고 그들간의 효율적이자 고무적인 업무처리를 위한 코디네이션을 하는 것이 CEO의 중요한 역할이겠지.

잭웰치 GE 前회장
잭웰치 GE 前회장은 업무시간의 75%를 인재찾기, 채용하기, 배치하기, 보상하기 그리고 내보내기에 썼다고 한다. 인재육성이야말로 기업이 성장하는 데 가장 큰 핵심이라는 의미.


현재 나는 계원조형예술대학멀티미디어동문회 회장직과 멀티미디어전문가그룹(멀티미디안밥)의 수장직을 맡고 있다. 실질적인 운영은 사무총장직을 맡고 있는 분이 하고 계시고 나는 주로 중요한 일에 대한 결정과 서포트만을 하고 있다.

멀티미디어전문가그룹, 멀티미디안밥의 로고
운영에 있어서 가장 고민을 겪는 것은 나이 어린 회장의 입장에서 업계 선배님들까지 아우를 수 있는 재량을 키우는 것도 있지만, 인재초빙과 운영진들에 대한 동기부여가 아무래도 가장 큰 고민거리.

현재 운영진들은 하나같이 일당백의 인재들이고 그 인재들은, 사회생활을 하며 어느정도 안정궤도에 오르는 동문들과 학교를 갓 졸업하는 후배들 중에 평판과 성적이 좋은 인재들을 미리 섭외해 수혈하고 있다.

조직의 덩치와 인지도는 점점 상승하고 있으나, 영리단체가 아니니만큼, 하나의 행사를 준비할 때의 열정의 크기과는 달리, 행사에서 기대이하의 결과가 나와 운영진들이 실망한 표정들을 볼 때가 나로선 가장 마음이 아프다.

조직운영에 있어서, 국내 멀티미디어업계의 발전에 큰 획을 긋겠다는 신념을 운영진의 가슴속에 어떻게 심어줄것인가? 그리고 회원들에게 그 신념을 어떻게 전파시킬 것인가? 그것이 남은 임기동안 나에게 남은 가장 큰 숙제인 것 같다.

나는 미래에 경영자로서 한 기업을 크게 키우고자 하는 꿈이 있다.
잭웰치는 뛰어난 경영자가 되기 위한 자질을 '4E+P'로 정리했다.

  •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에너지(Energy)
  • 활기를 불어넣는 능력(Energize)
  • 단호한 결단력(Edge)
  • 실행력(Executive)
  • 그리고 열정(Passion)
자신있는 항목도 보이고 아직 부족한 항목도 보인다. 보다 공부와 수련이 필요한 것은 당연지사. 그리고 현재의 경험들이 앞으로 경영을 공부하고 또 미래 기업경영에 뛰어들었을 때, 큰 값어치를 발휘할 거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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