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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화 검색뿐만 아니라 다양한 수익모델도 개발될 것이다.

SK컴즈 유현오 사장은 30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싸이월드2.0(C2)은 변화하는 시대상을 반영한 서비스 모델"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기능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동영상 UCC(이용자제작콘텐츠)와 관련된 저작권 문제에 대해서는 "인식의 변화가 필요하다"며 "저작권자와 UCC 사이에 윈윈할 수 있는 모델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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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일문일답

-싸이월드는 귀엽고 펜시하다는 개념이 강했다. C2는 그렇지 않은 것 같다. 서비스가 겹치고 정리가 안된 느낌이 든다.

"펜시한 것은 계속될 것이다. 귀엽다는 것에는 조금은 달라진 것 같다. 세련된 것 같다. 좀더 세련되고 유연하고 개방적 이미지가 강해지면서 여러가지 측면에서 감성을 표현하는데 풍부한 선택을 줄 수 있다.

연령대가 높은 이용자들도 보다 자유로운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오늘 보여준 것은 세련된 이미지 중심으로 보여준 것이다. 귀여운 이미지도 있다.

미니홈피는 계속 간다. 개인의 선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컨셉이 다양해 졌다고 해석하면 될 것 같다. 앞으로 마이베이스를 기본으로 어떤 것이든 연계해서 쉽게 사용할 수 있게끔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올해 특별히 생각하는 검색광고 비중이 있는지. 싸이월드의 수익모델에 특별히 달라지는 부분이 있다면.

"검색은 엠파스, 코난과 함께 사업제휴를 하고 있다. 제일 먼저 가시적 성과물을 싸이월드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 일단 검색은 기존의 검색팀에서 만든 것이다. 엠파스,코난과 연계한 검색은 현재 작업중이다. 조만간 적용될 예정이다.

싸이월드는 개인화 검색이 가능하다. 여러 동영상을 비롯한 UCC 개인화 검색이 다른 검색 서비스보다 경쟁력이 있을 것이다. 검색광고 목표를 수치상으로 말하는 것보다 어떻게 이용자들에게 가치를 줄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드느냐가 관건이다.

현재 검색광고 시장은 네이버가 이끌고 있다. 하지만 앞으로 SK컴즈가 충분한 경쟁을 확보해 검색에서 주도권을 가지고 세계 시장으로 나아가는 의미있는 해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수익모델은 디지털아이템 판매가 중심이긴 하다. 서비스가 진화되면서 디지털아이템 판매가 확대될 것이다. 검색과 커머스, 광고 등도 연계해 다양한 수익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

-구글은 한국에서 투자유치를 해서 10년후 서비스에 대한 연구를 하겠다고 했다. 어떻게 생각하는지.

"구글이 한국에서 10년 후를 내다본다고 하는데...(웃음) 그런 이야기가 어디서 나왔는지 모르겠다. 요즈음은 통신 서비스도 5년후를 바라보기가 힘든 상황이다. 하물며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인터넷에 10년후가 과연 가능하겠는가.

고객들의 요구와 기술에 반발짝 앞서가면서 서비스를 내놓은 것이 경쟁력을 확보하는 관건이 될 것이다. 10년까지 내다보는 것은 어렵다고 본다.

-미니홈피 하나 관리하는데도 시간이 많이 걸리는데 이용자에게 3 개의 계정을 주는 배경이 있는가.

"싸이는 기존에 자신이 잘 아는 지인과의 관계를 온라인으로 강화하고 지속시키는 소셜 네트워킹이었다. 그런데 최근 인맥관계가 한 차원 발전하면서 특정 관심이나 정보 중심으로 활동하게 됐다.

이런 경우 오프라인에서 실명기반으로 활동하는 것보다 온라인에서는 별도의 ID로 관계를 맺는 것이 편리할 수 있다. 이것은 이용자의 선택의 문제이다. 자신의 필요에 따라 선택하면 되는 것이다.

-차세대 1인 검색의 핵심은 UCC검색이 될 것으로 본다. 불법 콘텐츠가 문제가 되고 있다. 저작권과 필터링 문제는 어떻게 할 것인지.

"저작권의 패러다임이 바뀔 필요성이 있다. 기존의 저작권 콘텐츠에 이용자들이 참여할 때 기존에 있던 콘텐츠를 창조적으로 변형, 가공, 매쉬업, 유통시키는 기능이 만들어지게 된다.

이런 경우 무조건 저작권법으로 다룰 수 있는 문제이겠는가 하는 고민을 해야 한다. 어떻게 보면 UCC를 통해 기존의 저작물이 유통되고 확산되는 순기능도 있다.

저작권자들도 방어적 자세만 취할 것이 아니라 성장하는 UCC 분야를 적극적으로 끌어안아 자신들의 콘텐츠를 유통시키고 활용하는 플랫폼으로 활용하면서 서로 윈윈할 수 있는 모델이 필요하다."

-C2의 글로벌 적용 로드맵은 어떻게 보고 있는가.

"중국은 올해 싸이워드 1천만명 이상이면 안정적 1인 미디어 서비스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미국이나 일본은 시장에 안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중이다.

이를 위해 미국과 일본 시장에서는 지역화에 맞는 특색있는 서비스와 연계에 주목하고 있다. 미국과 일본은 여러가지 측면에서 현지 파트너들과 연계가 중요하지 않나 생각한다.

C2의 글로벌 서비스는 영문 서비스가 먼저 나올 것이다. 해외 유저들이 쓸 수 있는 기본을 만들어 놓으면 각 나라별 특징있는 서비스는 각 해외법인들이 판단할 것으로 본다."


(출처)
http://www.inews24.com/php/news_view.php?g_serial=245856&g_menu=02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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