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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gital Insights

시간들여 블로고스피어를 돌아다닐 필요가 없다?

며칠전, 아는 분이 기획하신 온라인기반 사업계획서를 읽고, 피드백을 정리해드리다가
우연히 생각하게된 웹2.0기반의 사업모델을 스케치 해보려 합니다.

갑작스레 생각났던 아이디어를 적은 거라 부족함이 많이 있습니다만,
이 글에 도움되는 아이디어가 있으신 분은 댓글이나 트랙백 주시면 좋겠습니다. ^^
웹2.0기반 사이트들은 하루에도 셀 수 없이 생겨나고 있는데, 글쎄요, 이미 어디선가 이미 돌아가고 있는 서비스일지도 모르겠습니다.

Key는, 특정 주제에 대한 가공된 양질의 RSS피드를 서비스해주는 것입니다.
서비스 이용자가 굳이 시간들여 웹서핑 할 필요도없이, 블로그들을 돌아다니거나 메타사이트를 뒤질 필요도 없이 가만히 앉아서 자신이 원하는 컨텐츠들을 RSS로 받아 구독하는 것이죠.

고용된 혹은 신청에 의해 구성된 특정 분야의 전문에디터들(블로거)은 자신의 전문지식을 기반삼아 양질의 블로그들을 수집하고 관련 뉴스를 모으고 키워드를 갱신해가며 가장 양질의 컨텐츠들만이 제공되는 RSS FEED를 제공합니다. 이 RSS FEED는 전문에디터(블로거)에 의해 정기적으로 갱신되고, 또 갱신됩니다. 필요없는 정보는 과감히 빼버리기도 하면서말이죠.

구독하는 RSS FEED는 비공개 주소로, 신청에 의해 약정된 사람들에게만 피딩됩니다.
각 분야별 세분화되는 카테고리들이 있구요, 무엇보다 이 카테고리 분류가 가장 중요합니다.
이용자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생성할 수 있고, 관련 전문에디터(블로거)를 모집할 수 있습니다.
전문에디터(블로거)는 자신의 전문분야에 대해 공유만 하면 자신에게 수익이 돌아오니 이익이고
이용자는 일일이 시간들여 웹서핑을 할 필요없이 컨텐츠들을 받아보기만 하면 되니 편해서 이익이구요.

전용RSS구독기를 다운로드를 통해 제공하고, 관련 컨텐츠에 대한 광고를 구독기에 탑재시키구요.
세분화되고 정해져있는 분야의 컨텐츠만이 제공되기에 광고 역시 주제에 가장 알맞는 광고가 될 수 있을 것이구요. 에디터들에게도 수익이 배분되도록 모델이 짜여지는 게 중요하겠습니다.

"아이디어란, 떠올랐을 때 기록해 놓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