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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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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gital Healthcare] 개인의 진료기록을 본인이 관리할 순 없을까 진료정보전송지원시스템(진료정보교류사업)이 복지부 주도 아래 활발히 확대되고 있는 듯 하다. 이는 많은 보도자료에서 언급되었듯, 많은 장점을 갖고 있다. 환자가 어느 병원을 방문하더라도 의사가 과거 진료기록을 열람할 수 있도록 해서 정밀 진단과 연계 진료를 가능하도록 하고, 환자가 다른 병원에 내원할 시, CT, MRI 등의 의료영상 자료를 CD로 발급받아 들고 다니는 번거로움을 없애고, 의료영상 재촬영이나 중복 진료 등을 줄임은 물론 건강보험공단 재정 위협을 줄이는 데에도 기여할 수 있다. 여기에서 들었던 의문이 있는데..개인의 진료기록은 본인이 관리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 하는 점이다. 개인 진료기록의 소유권은 누구에게 있는가? 무엇인가 단추가 잘못 끼워진 느낌을 지우기 어려웠다.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Digital Healthcare] 의료관광 시장에 대한 단상 헬스케어 시장이 궁금하던 차, 작년 4월 경 우연한 계기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벤처기업에 이사(파트너)로 합류해서 경험해보고 있다. 그렇게 참여하게 된 프로젝트는 "글로벌 의료관광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 사업." 사실 지금은 의료관광 프로젝트에서 거의 손을 떼고 또 다른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신규 사업을 기획하고 있지만, 짧은 시간이나마 의료관광 분야에 대해 경험하고 알게된 것들에 대해 간략하게나마 정리를 해두고 싶었다. 디지털 마케팅 분야에서 커리어를 주로 쌓아오다 지금처럼 다른 길(?)로 샌 것이 이제 1년 남짓 정도 된 것 같다. 사실 2015년 초에 커스텀백(Custom bag) 서비스 사업(유사 서비스로 COURONE의 C-Studio가 있다)을 시도하는 중이었는데, 여러가지 이유로 이는 잠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