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니스 블로그 서밋 2007 후기

업무를 핑계로 소홀했던 저의 블로그 포스팅을 다시 시작하려 합니다.
그리고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으로 형식도 문장체로 바꾸었구요. ^^*

이렇게 블로그 포스팅을 다시 활성화할 수 있도록 된 데에 동기부여가 있었다면,
지난 수요일(5월 23일)에 있었던 Business Blog Summit 2007 행사 참가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온라인을 이용한 비지니스에 관련된 행사 중, 이 만큼이나 호응도가 높았던 행사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행사 강연자분들을 포함하여 참석자들 모두 다양한 분야의 프로페셔널들이었구요. 그에 따라 멋진 분들과의 명함교환도 할 수 있어 또한 기분좋은 하루였습니다.

아, 되새김질을 해야 할 몇분이 계십니다.

가장 먼저, 회사에서 저와 함께 온라인 비지니스를 리드하시는 우리 이중대부장님. (회사에서는 Juny라는 영어이름을 쓰십니다.)
이번 행사에 "소셜 미디어의 등장으로 인한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2.0" 이라는 주제로 40분간 강연도 맡아 해주셨지요. 강연하실 때 제가 맨 앞자리에서 캠코더로 영상을 촬영해드렸는데, 영상은 다음 포스팅에서 트랙백으로 연결시켜놓으려 합니다.

항상 통닭들고 찾아뵙겠다는 말만 드리고 실천은 하지못해 송구스러운 TNC의 안규성 기획팀장님. 정장입으신 모습을 처음 본 것 같은데, 라인이 살아있으신 것이 참 멋있었습니다. 게다가 몸소 행사진행하시는 모습에 저도 같이 뭔가를 돕고 싶었는데..
사실 저도 이번 행사 후원사 사람인데, 개인적으로는 다 차려놓은 밥상에 밥만 먹고 온 것 같아 찔립니다. ^^;;
빠른 시일안에 맥주 한잔 해요~ ^^.

그리고 TNC 이미나 홍보팀장님, PR뿐만 아니라 온라인 관련분야에도 전문적이신, 포스트들을 보면 언제나 본받을 점이 많으신 분. 행사날 다시 만나뵙게 되어서 기뻤답니다.
챙겨주신 티셔츠는 집에 고이 모셔두었습니다. 자주 입을께요.^^

현재 media U 대표이시고, 전 프레인 대표이셨던 이지선 사장님, 말로만 듣다가 직접 뵙게되어 영광이었습니다. 직접 메타블로그사이트를 준비하신다니 개인적으로도 기대가 많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소프트뱅크미디어랩의 류한석 소장님. 이 분은 지난달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던 엔터프라이즈2.0 컨퍼런스에서도 강연을 하셨었는데, 이때는 멀찌감치서 뵜었는데, 인사는 이제서야 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행사를 중심에서 리드하셨지요. 행사 참가자로서, 이런 행사를 마련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개인적으로 팬인 링블로그 그만님(명승은 기자님), 올블릿에 관련한 강연내용이 인상적이었던 블로그칵테일의 유정원 부사장님, 그리고 새롭게 인사를 나눈 모든 분들, 이렇게 알게되어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다른 강연자분들께도 감사인사 드리구요.

이상 되새김질해야할 분들이었습니다.
이제 아침운동과 함께 출근준비를 할 시간이 되었네요.
혼자 히죽거리며 되새김질 하다가 시간이 다 갔습니다.

나머지는 다음 포스팅에 이어 써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