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용 마이크로블로그 Yammer

요즘 트위터(Twitter.com)(마이크로블로그)가 선풍적인 인기에요.
우리나라에는 한줄블로그라 불리는 미투데이같은 비슷한 서비스들이 있죠.

제가 좋아하는 기업커뮤니케이션 툴 하나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트위터API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기업용 마이크로블로그 "Yammer"

얼마전 고객사에서 사내 커뮤니케이션 툴을 하나 소개해달라고 해서, Yammer를 추천해드렸습니다. 그것이 이 포스트를 쓰게된 계기가 되었다고나 할까요. 고객사에 보다 명확한 가이드를 드리기 위해 이런저런 자료를 찾아보던 중, 미처 제가 파악하지 못했던 내용들도 꽤 있었고요.

Yammer는 한마디로 말해, 기업용 사내 커뮤니케이션 툴입니다. 업무와 관련해서 직원들끼리 실시간으로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SNS기능도 갖고 있죠. 글로벌 기업이나 다국적 기업에게는 다른 나라의 직원들과 실시간으로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는 강점이 있고요. 특정 기업을 위해 구현된 비공개 트위터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참여해보면 꽤 재미있습니다.

Yammer는 자신들의 서비스를 아래와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Yammer is a tool for making companies and organizations more productive through the exchange of short frequent answers to one simple question: “What are you working on?”
As employees answer that question, a feed is created in one central location enabling co-workers to discuss ideas, post news, ask questions, and share links and other information. Yammer also serves as a company directory in which every employee has a profile and as a knowledge base where past conversations can be easily accessed and referenced. ...더보기

에델만에서도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데요, Yammer의 Edelman 계정에서 어떠한 이야기들이 오가는지, 또 누가 나에게 질문하거나 내가 답변해줄만한 건 없는지 매일같이 이메일로 업데이트를 해줍니다.

아래는 Edelman Yammer의 실제 이용화면입니다.

(보안을 위해 대화내용들은 모자이크 처리)

Yammer는 2008년 TechCrunch50 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냈다고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