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일요일밤의 독백 30대로 들어선 후 세상에 대한 시야가 점점 넓어지는 것 같다. 뭐 아직 멀은 것 같지만서도, 예전엔 미처 보지 못했던 세상의 움직임과 흐름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말이다. 특히 신문을 읽을 때 많이 느낀다. 욱하는 성질때문에 주먹부터 먼저 나가버리던 나였는데, 이제는 흥분하지 않고 침착을 유지하는 법도 자연스레 체득되어지는듯 하다. 고난을 겪으면, 포기하거나 체념하는 것보다는 이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만드는, 일종의 마인드컨트롤이랄까? 이에 더해서, 내 무의식 속에는 감정에 치우치지않고 이성적인 시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가 이제는 마치 반사신경처럼 작용하는 것도 같고. 사실 그만큼 현실적이 된 면도 없지 않아 있다. 앞서 다녔던 회사(Edelman)를 퇴사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마련했던 것은, 직장인으..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