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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가 이젠 나를 못알아보신다 오늘, 그러니까 2023년 3월 28일 화요일 오후. 어머니를 모시고 이모를 뵈러 요양원에 다녀왔다. 이모는 치매를 앓고 계시고, 다행히도(?) 이쁜치매시다. 이제 90세를 목전에 두고 계신다. 이모는 어머니보다 나이가 스무살 가까이 많으시다. 이모가 첫째, 돌아가신 외삼촌이 둘째시고, 어머니가 막내시다. 어머니에게 이모는, 어리실적 어머니를 업어서 키워준 엄마같은 존재인 것 같다. 거의 매달~두달에 한번 꼴로 어머니와 함께 이모를 뵈러 다녀오고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증상이 심해지시는 걸 느낀다. 오늘도 여느 날처럼 이모를 뵈러 다녀왔는데, 오늘은 좀 슬펐다. 치매야 오래전부터 앓아오신거라서 나도 어머니도 면역이 되어있었지만, 오늘 가서 이모를 뵈었는데.. 오늘은 나를 못알아보셨다. 그래도 두달 전까..
마음아픈 해고 예고 통보 회사를 창업한지 그리 오랜 시간이 지난 건 아니지만, 매출이 나기 시작한 시점부터 함께 해주신 분께 지난 화요일, 해고예고통보를 하게 되었다. 그 말씀을 전달 드리기까지, 그리고 그 이후에도 마음이 많이 아팠다. 해고예고통보는 해고일에 앞서 30일 간 유예기간을 주어 해고통지를 받은 직원이 다른 직장을 알아보는 등 장치를 마련할 수 있도록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해 나라에서 마련한 정책이다.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원칙적으로는 서면으로 통보함이 맞지만, 카카오톡 메시지로 통보를 하더라도 일자에 알맞게 통보를 해놓으면 증거로서 효력을 발휘한다고 하길레, 구두로 해고를 통보해드리면서 동시에 그 앞에서 카톡으로도 해고예고통보를 카톡 메시지로도 전달해드렸다. 무엇때문에 누구를 해고하는지에 대해서는 블로그 특성상 언급..
헬스장을 다니기 시작했다 몇 주 전부터 헬스장을 다니고 있다. 최근 몇달 동안은 집에 장비를 구비해두고 홈트레이닝을 해왔는데, 몇달 전부터 유튜브에서 "대포알 어깨 만드는 법"이나 "햄스트링 자극해서 힙업하는 법" 같이 뭔가 남자로서 관심이 갈 수 밖에 없는 영상들을 하나둘씩 보다보니, 나도 점점 전문 장비들로 중량 운동을 해보고 싶어졌다. 원래 나는 근육을 크게 키우는 걸 선호하지 않았는데, 이제는 생각이 좀 바뀌어서, 전체적으로 근육을 조금만 더 사이즈업 해보려고 한다. 중량을 올리니 확실히 근육이 빨리 크기는 하는 것 같다. 근육은 과하지 않게 적당한 정도로만 키워야지. 헬창이라면 몰라도, 근육돼지는 되기 싫다. 그러고보니 헬창이란 단어도 어감이 별로긴 하네. 구글에 찾아보니 어원이 좀 그렇다. 아무튼, 요즘은 일하고 나서..
임파워먼트 리더십 - Empowerment Leadership 회사 매출이 조금씩 오르면서, 나도 점차 사람들이 필요해졌고, 나는 업무 사이클에 맞추어 업무 영역을 분야별로 쪼개었다. 각 분야마다 팀장을 두었고, 각 팀은 팀장들이 알아서 일을 하거나 내가 업무를 분배해주기도 한다. 회사 일은 그렇게 돌아가고 있다. 우리는 제품을 직접 다루기 때문에, 에이전시나 대행사와 같은 성과위주의 사이클은 아니어도, 멤버들의 업무 효율과 업무 성취도를 높이기 위해서라도 프로세스 개선은 어느 정도 필요하다고 생각은 하고 있다. 지금은 단순한 업무위임 차원의 임파워먼트, 즉 업무위임일 뿐인 것 같다. 목적없이 돈만 벌기위해 일을 하는 것보다는 직원들로 하여금 성취와 성장을 몸소 느끼게 해주고 싶다. 창업을 하기 전에, 직장생활을 할 때는 리더십 분야에 대해서만큼은 나 스스로 많은 ..
사랑니를 뽑았다 늦게 먹은 저녁이 소화가 좀 된 것 같아서, 냉장고에서 소주와 토닉워터를 꺼냈다. 오늘은 약속없는 불금이니까, 이렇게나마 위안을 삼아보려 한다. 지난 한 주가 쉽지 않아서인지, 지금 느끼는 여유가 오랜만인 듯 느껴진다. 술을 홀짝이면서 넷플릭스나 볼까 싶었는데, TV로 넷플릭스를 틀어놓고는 습관적으로 노트북을 열고 일을 하려는 내가 급 불쌍하게 느껴져서 창을 모두 닫고, 생각없이 블로그를 열어 보았다. 오랜만에 일기나 좀 쓰고 자야지. + 며칠 전 사랑니를 뽑았다. 의사선생님은 안뽑아도 되지만 뽑고 싶으면 뽑아주겠다길레 나는 뽑겠다고 했다. 항상 혓바닥으로 입속을 훑을 때마다 '나는 왜이렇게 이빨이 많을까' 생각을 하곤 했는데, 범인은 사랑니였다. 뽑아야할 사랑니는 총 3개다. 오른쪽 2개, 왼쪽 1개...
13년만에 친구에게 연락을 받았다. 오늘 오후 반가운 이메일을 받았다. 군대에서 발이 부러져 입원했을 때 알게된 친구인데, 제대 후에도 주욱 연락을 취했었고, 이 친구가 영화를 전공하는 덕에 나는 작품에 출연할 기회를 얻기도 했었다. 이 친구는 당시 또래들보다 정신적으로 아주 성숙하고 수준높은 사고 세계를 가지고 있었고 이 친구와 대화를 할 때마다 내가 배울 점이 많은 친구라 생각하곤 했었다. 아마 지난 2006년 즈음, 사회 초년생 시절 쯤이었으려나. 각자가 처한 상황과 아픔이 있다보니 연락을 자주할 수 없었는데, 그렇게 세월이 지났다. 올해가 2019년이니까, 근 13년만에 닿은 연락이다. 작년부터 내 생각이 많이 났었다고 했다. 나도 이 친구가 생각날 때마다 구글 검색이며 페이스북이며 여러 방도로 찾아보려 노력 했었는데 찾질 못했었다..
데이케어센터, 그리고 이모와 함께한 시간들 약 3년간 우리집에서 이모를 모셨었고 이후 최근까지는 사촌형님의 집에서 지내고 계신다.이모는 올해 83세시고, 경증 치매가 있으시다. 이제 다음주 정도부터 데이케어센터에도 들어가시게 된다고 한다. 사실 나의 신상에 변화가 오게 되면서 사촌형님이 다시 모시게 된 것인데, 보다 제대로 모시기 위해 데이케어센터라는 곳을 이용하시게 되었다. 솔직히 내가 계속 모시고 싶은데, 상황이 여의치 않았다. 데이케어센터는 어르신들 전용 유치원(?) 개념의 복지시설인데 지역구마다 한두군데 씩 있는 모양이다. 아침부터 오후까지 다른 어르신들과 함께 유치원과 비슷한 프로그램들에 참여하며 시간을 보내다가 저녁이 되면 집으로 모셔주는.. 그런 식이라고 한다. 이모를 모시고 함께 지내온 시간이 적지 않다보니 정이 많이 든 것 같다...
[단상] 디지털마케팅 업계에서 회의를 느낀 이유 아래 글은 앞서 스팀잇(https://steemit.com/@jacekorea)에 썼던 글을 그대로 옮겨왔음을 밝힌다. *source: www.skillcircle.in 나는 현재 두 회사에 발을 걸치고 있다. 한 군데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벤처회사로, 이곳에서 나는 차기 성장을 위한 신사업을 기획하고 있고 일주일에 3번 정도만 나가서 일을 하고 있다. 또 한 군데는 나의 창업준비로, 위 회사에 나가지 않는 시간을 활용해서 사람들을 만나고 사업모델을 구체화시키는데 시간을 주로 쓰고 있다. 그 전에는 주로 외국계 혹은 로컬의 디지털 광고 마케팅 에이전시 등에서 적지않은 클라이언트들과 십수년 간 일을 해왔는데, 나는 점점 마케팅, 특히 국내 디지털 마케팅 분야에 회의를 느끼고 벤처와 창업 쪽으로 눈을 돌..
[Digital Healthcare] 개인의 진료기록을 본인이 관리할 순 없을까 진료정보전송지원시스템(진료정보교류사업)이 복지부 주도 아래 활발히 확대되고 있는 듯 하다. 이는 많은 보도자료에서 언급되었듯, 많은 장점을 갖고 있다. 환자가 어느 병원을 방문하더라도 의사가 과거 진료기록을 열람할 수 있도록 해서 정밀 진단과 연계 진료를 가능하도록 하고, 환자가 다른 병원에 내원할 시, CT, MRI 등의 의료영상 자료를 CD로 발급받아 들고 다니는 번거로움을 없애고, 의료영상 재촬영이나 중복 진료 등을 줄임은 물론 건강보험공단 재정 위협을 줄이는 데에도 기여할 수 있다. 여기에서 들었던 의문이 있는데..개인의 진료기록은 본인이 관리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 하는 점이다. 개인 진료기록의 소유권은 누구에게 있는가? 무엇인가 단추가 잘못 끼워진 느낌을 지우기 어려웠다.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Digital Healthcare] 의료관광 시장에 대한 단상 헬스케어 시장이 궁금하던 차, 작년 4월 경 우연한 계기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벤처기업에 이사(파트너)로 합류해서 경험해보고 있다. 그렇게 참여하게 된 프로젝트는 "글로벌 의료관광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 사업." 사실 지금은 의료관광 프로젝트에서 거의 손을 떼고 또 다른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신규 사업을 기획하고 있지만, 짧은 시간이나마 의료관광 분야에 대해 경험하고 알게된 것들에 대해 간략하게나마 정리를 해두고 싶었다. 디지털 마케팅 분야에서 커리어를 주로 쌓아오다 지금처럼 다른 길(?)로 샌 것이 이제 1년 남짓 정도 된 것 같다. 사실 2015년 초에 커스텀백(Custom bag) 서비스 사업(유사 서비스로 COURONE의 C-Studio가 있다)을 시도하는 중이었는데, 여러가지 이유로 이는 잠시 ..
동생의 결혼식 지난 토요일, 동생이 결혼을 했다. 다른 결혼식은 몰라도 동생 결혼식은 지켜봤어야 하는데, 늦게 오시는 하객 인사 때문에 자리를 비우지 못해 아쉽기만 하다. 결혼식 후 기념사진만 찍었다. 신혼여행이 끝나고 돌아오면 동생과 제수씨가 안정을 찾고 차근차근 성장했으면 좋겠다. 다름아니라, 2주 전 쯤, 결혼식을 도와주는 업체에서 웨딩 식전영상을 만들어 주기로 했었다가 중간에 미쓰 커뮤니케이션이 있었는지 부득이하게도 내가 그 영상을 만들어 줬었는데, 동생 부부가 다시 업체 측과 이야기가 잘 되어버리는 바람에 내가 만든 영상은 그저 묻히게 되었다. 그래도 그 영상 제작을 하려고 오랜만에 photoshop을 열어 만들어 본 소스들 중 몇 장을 올려둔다. 직접 찍지 못한 동생의 결혼식 사진은 이걸로 대신한다.
[인터뷰 기사] 광고인 시각으로 PR회사에서 살아남기 인터뷰 기사 중 일부 발췌해서 게재합니다. [더피알=안선혜 기자] 이정환 웨버샌드윅 부장이 리더로 있는 광고캠페인팀은 PR회사 속 광고회사다. 브랜드 콘셉트를 고민하고, 이를 바탕으로 크리에이티브 아이디어를 내면서 브랜드 엔터테인먼트의 시각에서 어떻게 실현할 지 고민하는 것이 이 부장의 주요 업무다. ▲ 이정환 웨버샌드윅코리아 디지털부문 광고캠페인팀 부장▲ 전공: 멀티미디어 디자인▲ 경력: 디자이너 겸 기획자, PR AE, 디지털 캠페인 디렉션 등▲ 현재 하는 일: 디지털 캠페인 총괄 “PR 컨설턴트들의 접근방식을 벗어나 철저하게 광고적인 시각으로 사고하려 노력하고 있는데, 이것이 PR회사 속에서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는 핵심이라 생각합니다” 이 부장은 웨버샌드윅코리아에 최근 캠페인팀이 신설되면서 새로 ..
우표에서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만나다 호주 우체국에서 2013년 크리스마스 기간에 맞춰 출시한 영상 우표 서비스. 우표가 우편물을 보내는 데에만 쓰여야한다는 생각을 깨트린 캠페인.Video Stamp 영상 우표는 QR코드 기술을 활용하고, 각 우표마다 고유한 QR코드를 부여하여 우편물 마다 영상을 담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사용 방법은 심플합니다. 송신자가 우체국에서 영상 우표를 사서 우편물에 붙인 후 스마트폰에 Australia Post Video Stamp 앱을 다운받아, QR 코드를 스캔한 후 앱에서 영상을 녹화하면 끝. 수신자도 역시 Australia Post Video Stamp 앱을 다운받아 QR코드를 스캔하면 송신자의 영상 메시지를 볼 수 있습니다. Video Stamp 캠페인은 단발성이었음에도 소셜미디어를 통해 노출 횟수만 2..
책을 마케팅하는 새로운 아이디어 싱가포르의 출판사 Math Paper Press가 디지털 세대에게 어필하기 위해서 진행한 캠페인Offline Book 아이디어는 심플합니다. 엘리베이터나 지하철, 터널 등에서 인터넷 연결이 끊기면 나타나는 오프라인 페이지에 책의 내용 일부를 삽입한 것. 더불어 소비자가 탐색하고 있던 웹사이트의 특성에 따라 각기 다른 주제의 책 내용을 삽입했습니다. 예를 들면 언론사 페이지를 탐색 중이었을 경우 정치 사설을 삽입하는 식입니다. 한국에서는 워낙 통신 인프라가 잘돼 있다보니 실행이 어렵겠지만, 와이파이 중계기를 활용한 스마트폰 광고 모델과 비슷해 보이기도 합니다. (서울 명동 일대에 중국인 관광객들을 상대로 이러한 광고가 실제로 진행되고 있다고는 들었는데) 아무튼 Math Paper Press는 이를 위해 다..
AXIS센서를 활용한 모바일 레이싱 게임 캠페인 기아자동차 브랜드와 Proceed GT의 유럽시장 인지도 확보를 위해, 독일에서 기획된 디지털 캠페인.GT Ride GT Ride는 무료 모바일 레이싱 게임으로, 캠페인의 핵심은 모바일 디바이스의 AXIS 센서를 활용해서 디바이스를 허공에 움직여 원하는 모양의 트랙을 직접 만드는 점입니다. 만들어진 트랙에서 직접 플레이가 가능하고, 이는 페이스북을 통해 친구들과 공유하고, 멀티플레이도 가능합니다. Proceed GT가 추구하는 Dynamism과 Sportiness이 모바일 디바이스를 통해 구현되며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는 캠페인으로, 주요 타겟인 역동적인 젊은 남성 층에 보다 근접할 수 있었고, 이 캠페인은 2014 Cannes Mobile 부문 동상을 수상할 수 있었습니다.
중국의 인스타그램, Meitu를 활용한 디지털 캠페인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캠페인의 핵심은 소비자 참여가 아니던가.하지만 share해주면 기프티콘이나 주는 - 브랜드 경험은 무시하고, KPI 채우기에 급급한 - 캠페인은 솔직히 캠페인이라 이야기 하기도 창피합니다. 소비자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브랜드 경험을 이끌어내는 것이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브랜드 캠페인이라 할 수 있을텐데요. 중국 맥도날드에서 단순하면서도 재미있는 캠페인을 해서 소개합니다.I See Fries2014 Cannes Media 부문 동상 수상작. 중국 산 인스타그램이라고 불리는, 하루 2천만명이 이용하는 사진 공유앱 Meitu를 활용한 캠페인입니다. 중국 맥도날드는 Meitu 내에 fry box view finder를 설치하고, 후렌치후라이와 비슷하게 생긴 물체를 촬영 후 공유하는 고객에게 ..
이런 시도가 한국에서도 가능할까? CI, BI 규정이 어디서 생겨난 건지, 로고를 절대 건드려선 안된다는 건 지금 시대에는 극복해봐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케팅과 브랜딩에 도움이 된다면 얼마든지 시도가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캠페인을 보고 든 생각입니다. 인쇄광고가 작품으로 승화되어 갤러리에 전시가 된다면 어떨까요.The Legendary Posters2014 Cannes 5개 부문 수상작. Heineken은 각 분야 전설적인 인물들과 파트너쉽을 맺고 Heineken 맥주병이 그려진 포스터에 특별한 이야기를 담아 꾸며주기를 그들에게 요청했습니다. 그들은 각자 자신이 가진 전문성과 스토리를 포스터에 담아 주었고, 이렇게 제작된 40개의 포스터는 암스테르담 시립 미술관과 리버틴 갤러리에 전시되었습니다. 전시 후에는 경매를 통해 판..
산토리의 위스키는 올드하지 않다. 산토리의 위스키 브랜드도 고객과 함께 나이가 들어가며 올드한 브랜드 이미지를 벗어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위스키는 이제 올드하다고 느끼는 젊은 층에게 산토리만의 혁신적인 브랜드 경험을 전달해야하는 미션 속에 그들은 이를 개선하기 위한 캠페인을 실행하게 됩니다. 3D on the Rocks2014 Cannes Direct 부문 동상 수상작. 산토리는 캠페인 사이트를 열어 3D 얼음의 디자인을 공모받음과 함께 도쿄에 팝업 스토어를 열었습니다. 그리고 소비자는 팝업 스토어에 방문해서 자신만의 3D 얼음으로 산토리 위스키의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페이스북 링크 썸네일 (Facebook Link Thumbnails) 페이스북에서 링크를 공유한 포스트를 볼 때, 썸네일이 클릭 여부를 판가름하는 중요한 기준이 되었음은 이젠 누구나 알 것이라 생각한다. 나는 개발자가 아니라서 잘은 모르지만, 그래도 나와 같은 의문을 가진 마케터들에게 도움이 될까 싶어 포스팅을 남긴다. 만약 이것이 잘못된 정보라면 경험이 있는 개발자분이 바로잡아 주시겠지. 아무튼 아래 내용의 출처는 여기이고, 동일한 주제로 몇분 간 구글링을 해보았지만 이 문제를 다룬 곳을 찾지 못했다. 브랜드에서 디지털 캠페인을 진행하기 위해 외부에 별도의 캠페인 사이트를 구축 한 경우, 그 사이트가 페이스북에 원격 포스팅을 유도하는 구조로 되어있다면, 썸네일의 중요성은 두말하면 잔소리이다.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페이스북 링크 공유 포스트의 썸네일은, 이미지 사이즈와..
끔찍한 익사사고를 간접체험하는 캠페인 (A Trip Out To Sea)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Guy Cotton이 해양용 의류와 장비의 필요성을 소비자들이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익사 사고를 실감 나게 체험할 수 있는 온라인 시뮬레이팅 인터렉티브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시뮬레이터 사이트에 이틀 간 자그마치 100만명이 방문했다 합니다. http://www.sortieenmer.com/ A Trip Out To Sea2014 Cannes 5개 부문 수상작. 시뮬레이터는 실제 촬영된 영상을 기반으로 디자인되어 시청각적으로는 거의 현실과 다르지 않습니다. 또한, 마우스 스크롤이나 방향키 버튼으로 인터렉티브 요소를 가미했는데, 이것이 강한 몰입도를 가져다 줍니다. 구명조끼 착용에 대해 높은 경각심을 일도록 해주는 것 같습니다. *시뮬레이터 사이트 > http://www.s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