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 냉정과 열정사이.
이들의 마음이 어떨지 상상하면 슬픔에 숨이 막혀온다.
사람이 하는 수억만가지 종류의 사랑이란
제3자에게 비춰졌을 때는 대부분 진부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냉정과 열정사이는
진부한 듯 진부하지 않으면서 배우의 매력과 연기력이 한껏 발산된 명작영화다.
이런 영화, 언젠가 꼭 찍고싶다.
감독으로든, 배우로든.
그리고 준세이처럼 언제나 한여자만을 바라보는 한결같은 남자가 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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