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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독도 국제 심포지엄 & 독도 관련 행사들

우리의 독도

기사로 먼저 접하신 분들도 있겠지만, 오는 5월7일 낮 12시 워싱턴 DC 내셔널 프레스클럽에서 워싱턴독도수호특별위원회(위원장 최정범)이 주최하는 독도 국제 심포지엄이 개최된다고 합니다. 동북아역사재단이 후원했고요.(보도자료)  이번 심포지엄은 종전과 달리 한국과 일본, 미국, 대만의 학자들이 참석을 하고, 외국 전문가들이 중립적 입장에서 객관적이고 심도 있게 독도에 접근하는 최초의 독도 국제 행사 (학술대회)라 합니다. 감정적인 대응보다 심도있는 학술적 & 역사적 & 국제법 관점에서 접근할 수 있는 의미있는 국제행사가 되기를 바랍니다.

워싱턴독도수호특별위원회는? 작년(2008년) 11월에 발족이 된 것 같습니다. 발족식에서 아래와 같이 단체의 목표와 정체성을 정의하였더군요.
독도를 통해 워싱턴을 비롯 미주동포, 특히 미주 동포와 한국 사회가 하나로 마음을 모으는 계기를 만들자. 독도는 더 이상 한 지역만의 문제가 아닌 한반도와 동북아 전체의 문제이다. 당시 약소국에 대한 강대국의 횡포라는 사실을 미국 사회에 적극 알릴 계획이다.
뉴스를 검색해보니 발족된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벌써 여러가지 행사들을 진행하고 있네요. (워싱턴독도수호특별위원회의 보도자료들) 이중 재미있는 행사 중 하나는, 재미동포들의 이메일주소를 ID@dokdokorea.org로 바꾸는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워싱턴독도수호특별위원회의 건승을 빌며 저역시 응원하겠습니다.

워싱턴독도수호특위와는 별도로, 최근에 진행된 독도수호 관련 캠페인들을 찾아봤습니다.

가수 김장훈씨의 뉴욕타임즈 독도광고
김장훈씨를 통해 시작된 뉴욕타임즈 독도광고는 국내 네티즌들의 뜨거운 성원을 얻어, 국내 DAUM 커뮤니티 아고라를 통해 자체적으로 광고비가 모금되기 시작, 모금 하루 만인 11일 오후 목표액인 3000만원을 넘어 3000만 2447원을 모으는 성과를 얻었다고 합니다. 총 모금액은 1억5천만원이 모였다고 합니다.(관련 내용)

해외를 타깃으로 독도를 홍보하는 웹사이트
- Dokdo Takeshima Island Liancourt Rocks The Historical Facts of the Dokdo / Takeshima Island Dipute - Between Korea and Japan www.dokdo-takeshima.com
- 독도연구소 english.dokdohistory.com(영문) / japanese.dokdohistory.com (일본어)
- 사이버 독도 www.dokdo.go.kr (국내)
- 독도수호국제연대 www.dokdonetwork.or.kr (국내)

미국인이 운영하는 독도사이트
로브모라는 미국인이 8년동안 각종 독도 관련 자료들을 수집하고 홍보하는 웹사이트(geocities.com/mlovmo)를 운영해와 각종 매체들에 화제가 되었던 사이트입니다. 저 역시 독도 이야기라면 흥분하는 같은 한국인으로서 부끄러움을 느낄 정도로 이분은 독도에 관해 전문가 수준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로브모 인터뷰 기사)

국내 블로고스피어에서 확산되었던 블로그용 씰(Seal) 

독도 씰

블로그에 스티커처럼 붙이는 캠페인씰입니다. 왼쪽 이미지와 같은 독도씰은 오늘보니 3,407개의 블로그에서 달고 있네요. 다른 모양의 씰도 본 적이 있는데 지금은 찾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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