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에서는 소셜 미디어 뉴스룸(Social Media News Room)에 대해 소개를 하고자 합니다. 언젠가 간단하게 쓴 적이 있긴 합니다만 그때와 지금은 소셜 미디어환경이 적잖이 달라졌으니까요.
LG전자의 경우는 뉴스룸에 회사정보 다운로드코너를 만들고 RSS도 적용하고 Flickr 사진공유 등 노력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았는데, 아직은 소셜 미디어 뉴스룸이라 보기에는 좀더 발전적인 개편이 필요할 듯 합니다. >>LG전자 뉴스룸 보기
해외 주요 소셜 미디어 뉴스룸 사례들 소개.
이중에서도 GM Euroup은 소셜 미디어 뉴스룸을 매우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고요.
기업명 |
소셜 미디어 뉴스룸 주소 |
BP정유 |
www.bp.com/productlanding.do?categoryId=120&contentId=7047744 |
GM Eurou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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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ctrolu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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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ANI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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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DA |
소셜 미디어 뉴스룸 좀 더 이해하기.
소셜 미디어 뉴스룸의 개념을 처음 접하는 분이라면, 대화 채널인 블로그를 뉴스 배포채널의 형태로 운영하는 것이라 생각하는 것이 빠릅니다. 형태는 블로그와 유사할지 모르나 그 성격은 뉴스만을 전달하는 사이트가 되는 겁니다. 주요매체의 힘을 빌리지 않는, 즉 기업 자체의 뉴스채널로써 기업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사실(FACT)만을 전달하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트위터의 등장에 따라 그 중요도는 매우 높아졌다 생각되는데요.
소셜 미디어 뉴스룸과 그 연관 흐름을 시각화 했습니다.
소셜 미디어 뉴스룸의 필요성 5가지
■ 소셜 미디어 뉴스룸은 자사의 논리와 목소리를 직접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채널이며, 전달을 원하는 바는 사실(FACT)만을 전달할 수 있다.
■ 각 포스트는 사진, 동영상, 사운드, 워드문서, PDF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십분 활용하여 첨부할 수 있으며, 이는 온라인 매체 기자나 블로거들로 하여금 재생산을 유도하는데에 풍부한 자료를 제공해주며, 관련 이슈에 대한 컨텍이 쉽도록 도와준다.
■ 트위터, 페이스북(SNS), 블로그, 기타 온라인 매체들과 소셜 미디어들 연계를 통해 자사의 대응스토리를 신속하게 확산시킬 수 있다. 특히 기업 위기상황에는 그 위력이 여과없이 발휘된다.
■ 뉴스룸의 각 포스트는 독립적인 주소(URL)을 가지며, 이는 확산되는 자료들의 출처 역할을 한다.
■ 관련 기록과 링크들은 자사의 객관적이고 투명한 대응을 입증하는 자료로 인터넷 상에 저장되며, 기업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긍정적 역할을 한다.
이해에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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