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오후, 김홍도의 씨름도 모작을 해봤다. 연필로 구도잡고 붓펜으로 밑그림, 그다음 면봉에 물감 묻혀서 색칠하고, 군데군데 물 흩뿌리고 드라이기로 말리기까지. 새로운 무언가에 집중하고나면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이다.
연필로 구도 잡기
구도만 잡는다는 것이 아예 연필로 밑그림을 그려버렸다
완성! 붓펜으로 따라그린 후, 면봉에 물감 묻혀 문지르고 물 흩뿌리며 마지막 분위기 연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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