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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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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적 메마름 오늘 오후에 목탄과 파스텔, 그리고 스케치북을 샀습니다. 요즘은 무슨 이유에선지 그림이 그리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내 안의 무엇을 표출하고픈, 매개체가 필요했던 것 같아요. 제가 지금까지 느껴온 감성적 메마름을 그림으로 표현해보았습니다. 목탄으로 그렸구요.. 자주는 아니더라도 가끔씩은 그림을 그려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
International Fan Design Invitation Exhibition: 작품공개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International Fan Design Invitation Exhibition. 위 이미지는 저의 출품 예정작입니다. 보통 전시 이전에는 작품을 공개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저는 그냥 공개합니다. 예술가도 아니고 디자이너도 아니고 그렇다고 아마추어도 아닌 제가 만든 작품입니다. 이 작품을 보는 사람들이 다양한 느낌과 다양한 생각을 가져준다면 저는 만족할 것 같아요. 주제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시대풍자, 부채의 문화적 특성, 한국문화만의 Identity 등은 다른 작가분들이 많이들 하실 것 같아 저는 좀 색다르게 self portrait의 표정변화들을 접이식부채에 담아보았습니다. 이야기하려는 바가 무엇이냐 라면 구체적인 답변은 드리기가 어렵습니다. 단지 느낌만으..
International Fan Design Invitation Exhibition International Fan Design Invitation Exhibition 제가 친하게 지내는 국제전 초대작가인 Andy(한승민)의 소개로, 이번 달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국제Fan디자인초대전에 참여하게되었습니다. International Fan Design Invitation Exhibition은 14개국 프로페셔널들과 각 프로페셔널들이 추천하는 각국 10인의 디자이너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전시회입니다. 부채(Fan)라는 것. 고대부터 각 나라마다 자연스럽게 생겨난 생활용품. 그중 접이식부채는 기원이 한국이라니 참 재미있습니다. 중국은 접이식부채를 우리에게서 수입하여 문화로서 승화시켰다고 하네요. 사실 제가 걷고있는 길, 그리고 앞으로 걸어나갈 길이 디자이너는 아니지만, 이번의 전시 참여가 저..
동명이인의 이메일 오늘, 갑작스레 재미있는 메일을 하나 받게되었다. 나와 같은 이름을 가진 어떤 중학생이 동명이인의 삶을 조사하는 과제를 위해 나에게 메일을 보낸온 것. --------------------------------------------------------------------- 저는 백석중학교 3학년 이정환입니다. 이번에 도덕 과제가 동명이인의 삶을 조사하는 것입니다. 즉 나와 같은 이름을 지닌 사람들이 어떤 일을 하면서, 얼마나 행복하게 또는 만족하면서 살아가고 있는지에 대해 조사하는 것입니다. 제가 앞으로 삶의 방향이나 목표를 정하는데 여러분들의 말씀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부디 시간을 내셔서 도움을 주셨으면 합니다. 질문1)현재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요? 질문2)현재의 일을 준비하..
Stay Hungry, Stay Foolish Stay Hungry. Stay Foolish Steve Jobs, Stanford Report, June 14, 2005.
편지 (手紙: Tegami) 동생의 학비마련을 위해 도둑질을 하다 우발적으로 살인을 저지르고 무기징역을 살고있는 형과 그런 형을 둔 동생의 삶과 아픔을 그린 영화, 편지. 살인을 저지른 형이 있어 무얼하려고 해도 살인자의 가족이라는 이유만으로 언제나 괄시받으며 직장을 옮기기도 여러번.. 그토록 원하던 개그맨이 되어 TV에도 나오게 되지만, 살인자의 동생이라는 명찰은 여전히 떼어지지않고 자신의 인생을 처참하게만 만드는 형을 용서하지 못하고 종국에는 형과의 인연을 끊기를 결심하게 된다. 형에게 편지를 보낸다. 더이상 우리 편지하지 말자고.. - 줄거리 중략. 형과 인연도 끊는다 결심한 동생이었지만, 동생은 교도소 순회공연이라는 명목으로 형이 복역중인 교도소에 찾아가 개그쇼를 하게된다. 사진은 쇼가 진행되는 도중 형은 무대 위의 동생을 ..
냉정과 열정사이 냉정과 열정사이 OST 中 "The Whole Nine Yards" 내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 냉정과 열정사이. 이들의 마음이 어떨지 상상하면 슬픔에 숨이 막혀온다. 사람이 하는 수억만가지 종류의 사랑이란 제3자에게 비춰졌을 때는 대부분 진부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냉정과 열정사이는 진부한 듯 진부하지 않으면서 배우의 매력과 연기력이 한껏 발산된 명작영화다. 이런 영화, 언젠가 꼭 찍고싶다. 감독으로든, 배우로든. 그리고 준세이처럼 언제나 한여자만을 바라보는 한결같은 남자가 되고싶다.
소설을 써야지 내가 가진, 아니 가지고 있었던 민감한 감수성을 다시 되살리고 싶다. 눈물이 많았던 나, 마음약했던 나, 문득 떠오른 생각에 결국 감상에 젖어버려 며칠씩 눈뜬 채 꿈을 꾸곤 했던 나였는데.. 한때는 너무도 민감한 감수성때문에 생활에 지장이 생기기까지 했던 내가, 미지근하게 식어버린 재미없는 감수성을 갖게된 이유를 나는 지금 사회 탓으로 돌리고 있다. 보다 강하게 보이고싶고, 여린 자신이 상처받지 않기위해 나자신을 속이던 마음 속 습관이 내 감수성에 두꺼운 비닐코팅을 해버린 것. 공기도 안통해 곰팡이까지 쓸어버린 느낌이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소설을 쓰는 것! 1. 내 지난 삶의 기억들을 모티브로 블로그에 소설을 연재한다. 2. 그렇게 꺼내어 되새김질 될 내 지난 기억들과 함께 내안의 감수성을 하나하나 ..
냉정과열정사이 OST 모음 냉정과 열정사이의 OST 모음 포스트가 있길레 퍼왔다.출처는 http://blog.joins.com/indiannamoo/6515239포스팅되어있는 것을 가져왔으나, 만약 저작권문제가 있을 경우 이 포스트는 삭제하겠다.Between Clam And Passion Forget me Not1997春 What a CoincidenceHistory (Another side)In Does DayKeep Your Fingers CrossKEINDo over AgainHave a ballOpening TileFor SureEnd TileThe Whole Nine Yards
자기 사랑에 빠져 보라 "자기 사랑에 빠져 보라"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기 전에 먼저 자기 자신과 사랑에 빠져 보라.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하고 싶은 일들을 먼저 자신과 함께 해보라. 근사한 음악을 골라 줄 사람이 필요하면 스스로 안내책을 읽고 음악을 골라 보라. 혼자 영화를 보고 자신과 함께 즐겨라. 자신에게 도취되라. 자기 자신과 사랑에 빠질 수 없다면 다른 누구와 함께 있어도 즐거움을 느낄 수 없고, 깊은 사랑에 빠질 수 없다. (이정하의 "사랑하지 않아야 할 사람을 사랑하고 있다면" 中) 어제 배달된 아침편지.. 아침편지는 언제나 나에게 많은 걸 생각하게 해준다.
겸손하자 나자신을 낮추고. 겸손하고 겸손하자. 세상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야지. 이 세상엔 좋은 사람이 너무너무 많다. 나도 멋지게 살아야지. 더 멋진 사람이 되어야지! "Wishes" - Le Couple I looked in the sky and there I saw a star shining so bright above I closed my eyes and wished upon a star that I would find true love Someone who needed me Someone to share my life For a love that would be true I would wait forever So...no...matter how long it may be I wil..
계원조형예술대학 멀티미디어동문회 발족식 천가지빛깔로피어오르다 (계원조형예술대학 멀티미디어동문회 발족식) + 세종문화회관 컨벤션센터 + 2006년 1월 21일 + 행사영상. (사회자: 전반부; 이정환, 후반부; 이강준 박경민) + 행사포스터. (포스터 디자인: 홍성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