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ce Lee's blog : Multimedia Trend, Digital Entertainment, Service Engineering, Social Media Comm. MKT.




월간IM 8월호 PR MEDIA 칼럼

소셜링크 수석 컨설턴트 이정환  @Jace_Lee

※ 본 포스트는 월간IM 기고문 원본으로, Social Link Blog에도 함께 포스팅 되었음을 밝힙니다.

2004년 웹2.0 패러다임 이래 등장한 소셜 미디어 혁명 이후 우리의 정보 습득 채널은 상상을 초월할 만큼 크고 넓어졌다. 기존 일방향적 정보전달 채널에서 너도나도 의견을 피력하고 토론을 벌이는, 일명 ‘소셜 미디어’라는 쌍방향 채널로 확대된 것이다.

온라인 영향력 행사자의 등장

소셜 미디어의 대표적 채널이라 할 수 있는 블로그의 등장 이래, 저널리즘에 입각한 그리고 사실을 기반으로 한 영양가 있는 포스트를 생산해내는 블로거들이 늘어나게 되었는데, 대중의 신뢰를 등에 업은 이른바 ‘파워 블로거’들이 하나 둘 생겨남에 따라 이들은 점차 미디어의 성격을 띄게 되고 이러한 미디어환경 변화에 따라 등장한 온라인 영향력 행사자들은 걸어 다니는 미디어라 불리우며 일반 대중으로 하여금 점차 큰 영향력을 행사하게 되었다.

또 누구나 자신의 의견을 피력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에서의 토론과 정보공유가 활발해짐에 따라 ‘나’와 같은 사람이 공유하는 정보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고, 이에 맞물려 기존 4대 미디어에 대한 신뢰도는 적지 않은 변화를 맞게 되었다.
 
소셜 미디어 모니터링의 필요성

기업 커뮤니케이션의 중심이 기업에서 대중으로 옮겨간 소셜 미디어 공간에서 이야기되는 기업에 대한 스토리는 다양하다. 소셜 미디어 대화 공간은 고객의 소중한 목소리를 경청할 수 있는 긍정적 면이 있는 반면, 이 공간에서 논의되는 특정 기업에 대한 부정적 스토리는 해당 기업을 순식간에 위기상황으로 몰아갈 수 있다. 지금은 트위터의 이용자 급증으로 이들 간에 오고 가는 대화 속에 다양한 기업 이슈가 생산되고 있고, 스마트폰 이용자의 확대는 실시간 정보 유통에 불을 지피고 있다. 부정적인 기업 및 브랜드 이슈의 경우는 그 확산 속도가 더 빠르고 참여자도 많아진다.

최근 트위터 이용이 일반화 되어가는 추세 속에 기업들도 기업 트위터를 개설하여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고 트위터 스피어(Twitter Sphere)를 통한 브랜드 관리와 고객 관리를 시도하고 있는데, 최근 한국 도미노피자가 진행했던 트위터 이벤트의 부작용 사례가 흥미롭다.

한국 도미노피자는 트위터 계정을 개설하고, Follower 수에 따라 피자 가격을 할인해주는 이벤트(Follower 1명당 10원 꼴의 할인)를 개시했는데, 많은 블로거들과 트위터 이용자들이 이를 언급하기 시작했고 트위터와 블로거들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면서 도미노피자는 순식간에 많은 Follower를 확보할 수 있었다. 그런데 일부 트위터 이용자들이 무분별한 Following 요청 트윗 메시지로 타임라인이 도배되기 시작하면서 일반 트위터 이용자들에게 큰 불편을 주게 되는 등 이용자들 사이에 ‘피자의 난’이라고까지 불리며 작지 않은 이슈로 불거졌는데, 이벤트의 부작용과 함께 도미노피자를 비판하는 트윗 메시지가 양산되기 시작하며 한국 도미노피자는 결국 사과 메시지와 함께 이벤트를 조기 종료할 수 밖에 없었다.

Follower 수가 늘어가고 이벤트 참여자가 늘어나는 것에 집중하기보다, 트위터 스피어에서 자사가  언급되는 현황을 모니터링하며 트위터 이용자 불편 야기에 따른 자사 부정적 메시지 양산 가능성을 사전에 파악했더라면 이러한 고객 불편은 조기에 예방할 수 있지 않았을까.

소셜 미디어 모니터링과 효과적인 고객 대응

기업의 비즈니스 키워드와 관련한 온라인 영향력 행사자들을 주목하고, 이들을 포함한 소셜 미디어 공간에서의 대화를 모니터링 하기에 앞서 고민이 필요한 사항들을 정리했다.


1. 자사와 연관된 비즈니스 키워드를 언급하는 소셜 미디어 공간과 관련 영향력 행사자를 규명하고, 해당 공간과 관련 영향력 행사자들의 의견을 경청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등의 솔루션을 구축해야 한다.

이는 블로고스피어를 비롯하여 온라인 포럼, 각종 온라인 카페 등 다양한 공간이 될 수 있다. 트위터(Twitter)가 등장하기 전까지는 기업의 비즈니스 키워드와 연관되는 영향력 블로그들을 찾고, 이 블로그들을 RSS(Really Simple Syndication) Reader를 통해 구독하고, 온라인에서 특정 키워드가 발견될 시 이를 이메일 등으로 알려주는 서비스(대표적 서비스로 Google Alert 등이 있다.)를 활용해서 온라인에서 자사가 언급되는 현황을 파악하고, 이에 고객 서비스 개선을 위한 대응을 준비하면 됐었는데, 이제는 스마트폰과 트위터를 통해 기업 이슈가 생산될 시 실시간으로 확산이 이루어짐에 따라 실시간 모니터링 확인이 가능하도록 트위터와 연계 개발되어 서비스되는 소프트웨어도 활용해야 한다.

Tweetdeck의 실행화면 모습

Tweetdeck의 실행화면 모습

누군가 한 사람으로 인해 촉발된, 특정 기업의 서비스 및 제품에 관한 의견이 리플라이(Reply) 및 리트윗(Retweet)을 통해 다른 사람들의 추가 의견과 새로운 정보들이 덧붙여져 확산되고 또 확산될 때, 이를 얼마나 빠르게 파악해내느냐 하는 것이 해당 기업의 소셜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반증할 수 있을 것이다.


2. 자사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구축해야 한다.

자사 관련 키워드를 언급하는 소셜 미디어 공간은 고객의 목소리를 저렴한 비용으로 경청할 수 있는 채널이며, 기업은 자체적으로 고객 서비스 개선 등을 위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플랫폼을 자체적으로 마련해 놓아야 한다.

이는 기업 블로그와 기업 트위터가 대표적인데, 이를 통해 자사 비즈니스 키워드와 관련한 영향력 행사자들과 '신뢰'를 기반한 우호적인 관계구축을 통해 자사의 긍정적 메시지가 언급되도록 투명성과 진정성을 기반한 기업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마련하고 또한 소셜 미디어 모니터링을 통해 파악되는 고객의 관심사와 궁금해 하는 사항들에 대해 깔끔하게 대응해줄 수 있는 채널로 활용하여 그들로 하여금 강한 소통의지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3. 향후 자사와 관련된 발생 가능한 이슈 리스트를 정리하고, 이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소셜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전략 가이드라인을 개발한다.

미 공군의 소셜 미디어 대응 가이드라인
소셜 미디어 공간에서의 관계구축과 커뮤니케이션은 신뢰를 기반으로 한다. 주체가 기업인 경우는 투명성과 진정성을 강하게 보여주어야 하는 만큼 신뢰 기반 커뮤니케이션이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소셜 미디어는 '사람'에 의한 소통 채널임을 인지하고 향후 대 고객 신뢰도 확대를 위한 커뮤니케이션 전략과 가이드라인을 구축해 놓아야 한다. 또한 소셜 미디어 모니터링을 통해 파악되는 잠재 고객 이슈를 수시로 파악하여 알맞은 대응 전략과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놓아야 한다.

※그림: 미 공군은 소셜 미디어 스피어에서 발생 가능한 부정적 불만 발견 시 취해야 할 가이드라인을 제작해 공유하고 있다.





4. 자사 유관 내용이 언급될 시 해당 부서에 관련 내용을 신속히 전달하고, 사전에 마련된 가이드라인에 따라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 한다.

기업 소셜 미디어 담당 운영자(팀)이 존재할 경우, ‘사람’에 의한 신뢰가 중요한 요소이니만큼, 많은 부분 권한 부여가 필요한데, 아무리 자사에 관한 사항이라 하더라도 관련 담당자가 모든 걸 알고 있기는 쉽지 않다.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지는 소셜 미디어 공간에서 빠르게 답변을 할 수 있도록 유관부서의 깔끔한 답변준비가 가능하도록 프로세스가 필요하며, 부정적인 사항이 클 경우는 오프라인 연계를 통한 커뮤니케이션도 병행하여 해당 이슈를 빠르게 잠재울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해놓을 필요가 있다.
 
소셜링크 수석 컨설턴트 이정환  @Jace_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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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찬이 되는 것에 대하여


기도하기
그간 친분이 있었던 분께 여러번 적극적인 권유를 받고 오늘 '교회'란 곳에 가보게 되었다. 삼성생명 옆에 위치한 서소문교회. 나를 전도(?)하신 분은 연배가 내게 아버지뻘 되시는 분이고, 항상 본받고 싶은 온화함을 가진 분이시기에 감히 '거절'하기가 힘들었다. 또 몇개월 전에 내가 빌딩 기물을 좀 망가트린 걸 고쳐주시는 등 빚을 진 것도 있었기에..

나는 전날 무리한 스케쥴을 소화한 덕에 예배시간에 지각을 해서 죄송해하는 사이, 내 의지는 어디가고 나도 모르게 결국 신자등록까지 해버리고 말았다. 그리고는 얼떨결에 새 신자 환영식까지 받고..

그래도 나쁘진 않았다. 찬송가도 멜로디가 좋았고 새로운 사회를 접하는 신기함도 있었다. 또 뭔가 내가 속하는 곳이 하나 더 늘어나는 데에 작은 기쁨이 느껴질 것도 같고.. 하지만 그것이 종교이니만큼 의사결정에 많이 조심스러워 하고 있는 중이다.

나는 교회에 다니는 것을 좀 더 고민해보고 결정하겠다 말씀드리고 있고 그분은 고민할 게 뭐 있냐 말씀하시지만, 당장의 결정보다는 앞으로 한달 정도 다녀보면서 천천히 결정하려 한다. 신중해야할 것 같다. 나를 이렇게 신경써주신 건 매우 감사하지만, 마음은 아직 준비가 덜 된 것 같다.

지난 내 삶의 종교활동이라면, 중고등학교 시절에 짝사랑했던 여자가 다니는 잠원동 성당에 가서 기타부로 가입해 처음 만져보는 기타로 성가반주를 2년여간 했던 것과, 군대 훈련소에서 남들 하나씩 주는 쵸코파이를 두개나 준다는 유혹에 논산 훈련소 성당에 갔던 것이 전부. (그때 영세받으면 귤까지 준다기에 주저 없이 영세도 받아버렸다.)

지금까지 내가 생각하는 종교라는 것은, 의지할 곳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것이란 생각이 강했던 게 사실이다.(위험한 발언일 수 있으나, 내 개인적인 솔직한 생각이다.) 그렇다고 교회에 다니는 분들을 안좋게 바라보는 건 아니다. 나의 부모님도 모두 교회에 다니고 계시고, 나는 부모님이 편하게 종교생활하시도록 항상 존중드리고 있다.

(그런데 기독교가 다른건 모르겠지만 명절이나 제삿날에 조상들께 절을 하지 않고 기도를 하는 것은 예의에 맞지 않다고 생각하는 건 있다. 개인적으로는 가문의 18대 장손인 입장이다보니 그런 생각이 더 강했는지 모르겠다. 나의 이런 생각에 어머니는 말씀하신다. '형식이 중요한 게 아니라 마음이 중요한 것이다' 라고.)

사람은 경험의 동물이라 하듯, 내가 겪어온 삶의 고통이나 힘겨움들을 이겨내는 힘은 종교가 아닌 나 스스로의 다짐이었다. 그리고 이걸 더 강하게 해주는 것은 밤마다 하는 운동이었다. 매일밤 6km 달리기를 하면서 지난 하루를 반성하면서 '앞으로는 이러지 말아야지' '내일부터는 뭘 해야겠다' 같은 생각을 한다. 돌아와서는 근력운동과 줄넘기를 하고.. 운동을 하고 나면 판단력도 명확해지고 눈에도 힘이 들어가고 자신감도 생기고.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고 하듯, 하루하루 성실히 생활하는 것이 종교보다 강한 힘이라고 믿고 있다.

위에 끄적인 글을 다시 읽어보니 내가 참 혼란스러워 하고 있는 것 같긴 하다.
급하지 않게, 천천히 생각하려 한다. 내 생각이야 어쨌건 교회라는 곳이 '좋은 곳'이라는 건 분명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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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IM 6월호 PR MEDIA 칼럼
소셜링크 수석 컨설턴트 이정환 
@Jace_Lee

본 포스트는 월간IM 기고문 원본으로, Social Link Blog에도 함께 포스팅 되었음을 밝힙니다.

국내 제품 및 브랜드의 마이크로 사이트들을 종종 방문하는데, 해외 어느 사이트들보다 뛰어나고 감각적인 디자인 수준을 뽐내는 것을 보며, 개인적으로 탄성이 절로 나올 때가 자주 있다. 그러나,  사이트에 따라서는 비싼 모델료나 수천 만원에서 억대를 호가하는 웹사이트 개발비용을 투자함에도 불구하고,  과연 타깃 소비자로 하여금 지속적인 인지와 상호 커뮤니케이션 측면에서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 의문을 갖게 되기도 한다. 뛰어난 웹사이트들이 많이 있지만, 여기에 소셜 미디어와 연계하여 웹사이트의 소통 기능을 강화하고 타깃 소비자와의 우호관계 구축을 하기 위한 고민이 필요하지 않을까.

지난 2004년, 웹2.0 패러다임의 등장 이래 웹 커뮤니케이션 환경이 크게 바뀌었다. 웹2.0은 인터넷 콘텐츠 생산주체(Contents Provider)가 기업에서 참여자로 옮겨온 개념을 말하는 것으로, 이는 이용자 참여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웹사이트(플랫폼)들의 부상, 즉 ‘나’와 같은 사람들이 주도권을 거머쥔 이른바 ‘소셜 미디어’의 등장을 이끌어냈다. 현재 ‘웹은 곧 소셜 미디어’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소셜 미디어의 영향력은 커졌고, 이 변화를 이해하고자 기업 소셜 미디어와 관련한 세미나들이 줄을 잇고 있다.

소셜 미디어 활용 이유

(출처: www.pitchengine.com, 2009년 8월 미국 내 438 기업 대상 '소셜 미디어 활용 이유'에 대한 조사 결과)


 

기업 사이트와 소셜 미디어

2007년도 당시, 기아 자동차가 영어권 자동차 블로거들을 타겟으로 기업 블로그인 기아-버즈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이제 기업들은 기업 블로그만이 아닌 기업 트위터, 유투브, 플리커 등 다양한 소셜 미디어 채널의 개설을 고민하고 있다. 최근 대표적 소셜 미디어로 회자되는 트위터는 위에서 언급한 ‘나’와 같은 사람들이 실시간으로 대화와 정보를 주고 받으며 이루어지는 ‘정보 유통 채널’이다. 요즘 모바일에 최적화된 소통 도구인 트위터의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을 보면, 스마트폰 이용자의 급증이 이에 굵직하게 한 몫 하고 있기 때문으로 본다. 그만큼 소셜 미디어 세계에 참여하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다.

상기와 같은 인터넷 커뮤니케이션 환경의 변화에 따라 소셜 미디어는 기업에게 필수적인 커뮤니케이션 채널로, 또한 기업이 직접 미디어가 되어 소비자를 비롯한 비즈니스 이해관계자들과 소통을 하기 위한 채널로 자리잡았다. 그러한 측면에서 생각해볼 때 ‘기업 사이트 = 기업 소셜 미디어’가 가장 이상적인 기업 소셜 미디어 활동의 청사진이라고 생각한다.

소셜 미디어 세계에서는 자신과 같은 사람이 공유하는 정보를 신뢰하고 특정 주제에 대하여는 동조세력과 함께 의견을 주고받으며 보이지 않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형성한다. 게다가, 스마트폰의 등장에 따라 관련 커뮤니티의 형성과 입소문 확산의 속도는 매우 빨라졌다. 기업은 그러한 대화 공간을 규명하고 그들과의 소통을 통하여 위기 극복 혹은 그들을 자사의 우호그룹으로 만들 수 있는 기회로서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자사 사이트를 먼저 소셜 미디어에 최적화 하여, 소비자의 문의 및 접근이 있을 시 기업 입장에서 알맞게 대응할 수 있는 소셜 미디어 대응 프로세스와 가이드를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며, 사이트로의 접근이 용이하도록 자사의 웹사이트를 다양한 소셜 미디어와의 연동 및 결합을 통해 ‘대화형’으로 개편하는 것이 필요하다.

자사의 목소리를 내기 위함이던 소비자 참여를 유도하기 위함이건 자사 웹사이트 혹은 제품 사이트 전면에 자사 사이트 콘텐츠를 구독할 수 있는 RSS 구독 기능을 제공하고,페이스북, 유튜브, 플리커, 그리고 트위터 등의 소셜 미디어와 오픈API를 통해 연동하여 이들 소셜 미디어를 통한 추가대화가 가능토록 해야 하며, 소셜 미디어 운영정책을 통해 웹사이트를 비롯한 각 채널의 성격과 역할을 명확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 본다. 이를 통해 공식 기업 내지 제품 및 브랜드 사이트로 하여금 소통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소셜 미디어의 영향력 확대

미국 국방부의 공식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왼쪽 사이드바에 블로그(DOD Live Blog), 페이스북, 플리커, 구글 버즈, 트위터, 유스트림, 유투브 등 총 7개의 다양한 소셜 미디어 및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를 리스트화하여 미국 국방부에 대한 정책 정보를 전달하고 있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이는 미국 군인들이 자신들의 가족, 친구 및 지인들과의 소셜 미디어를 통한 관계 구축 및 정보 공유 활동이 많아지면서, 미국 국방부 또한 공식적으로 소셜 미디어 활용을 통한 소통을 활발히 하고 있다는 증거라 할 수 있다. 특성 상 폐쇄성이 짙을 수 밖에 없는 조직인 국방부의 이러한 움직임에 우리는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다양한 소셜 미디어와 연동한 미국 국방부 공식 사이트
(다양한 소셜 미디어와 연동한 미국 국방부 공식 사이트)


여기에서 또 하나 흥미로운 점은 지난 2010년 2월말 미국 국방부는 미국 군 조직 내 구성원들이 참고하고, 활용해야 하는 새로운 소셜 미디어 정책을 발표했다는 점이다. 미국 뉴욕 타임즈 2010년 2월 26일자 언론 보도(‘Military Announces New Social Media Policy’) 기사에 따르면, 미국 국방부는 군 조직 내 컴퓨터를 사용하는 구성원들이 유투브, 페이스북 및 트위터와 같은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에 접속을 확대 허용하는 새로운 정책을 발표했다.

다양한 소셜 미디어
한편 블로그와 트위터, 페이스북 등으로 대표되는 소셜 미디어는 이미 아이폰으로 대표되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우리 손 안으로 들어온 지 오래다. 소셜 미디어는 모바일 인터넷을 통한 커뮤니케이션 양을 폭발적으로 증가시켰고, 국내에도 모바일 웹사이트 구축 서비스가 등장하고, 셀 수 없이 많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소셜 미디어의 영향력 확대와 스마트폰을 통한 인터넷 사용자의 증가는 앞서 언급한 기업과 고객 간 소통의 중요성을 부각시켰고, 기존 기존 데스크탑PC에서 이루어지던 소셜 미디어 활동은 상당 부분 스마트폰에서 이루어지게 되었으며, 그만큼 모바일 웹사이트로의 접속 역시 확대될 전망이다. 기업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는 기업이라면, 이를 모바일 웹브라우저를 통해서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모바일 웹사이트를 구축하는 것도 필요하겠다.


소셜 미디어 이용한 마케팅 사례

소셜 미디어와 제품 사이트의 유기적 연동을 활용한 소비자 참여형 프로모션 마케팅 사례를 소개한다.
2009년 미국 포드자동차는 유럽시장에서 주로 판매해왔던 피에스타(Fiesta)를 미국 시장에 출시하기 전, ‘피에스타 무브먼트(Fiesta Movement; www.fiestamovement2.com )’라는 마이크로사이트를 론칭했는데, 이 사이트는 유튜브, 플리커, 트위터 등의 소셜 미디어와 연동하여 게시물이 올라올 시, 함께 연동되어진 소셜 미디어 채널들에 즉각적인 업데이트 및 배포가 진행되도록 설계되었다.

포드 자동차는 이 사이트를 통해 고객 참여 프로모션 형태의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는데, ‘에이전트’라 칭해지는 100명의 브랜드 전도사들을 모집하여 각각의 에이전트들은 매달 1개씩 총 6개월간 미션을 수행토록 하는 활동을 전개했다.(물론 그 기간 동안은 가스 무료 충전과 보험을 기본으로 제공했다.) 에이전트들은 피에스타를 타고 다니면서 해당 미션들을 수행하고, 관련 기록들을 스마트폰 등의 멀티미디어 디바이스를 통해 기록했으며, 이를 피에스타 무브먼트 사이트를 허브로 하여 자신들이 보유하고 있는 소셜 미디어 채널들(페이스북, 블로그, 마이스페이스, 트위터, 유튜브, 플리커 등)에 공유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미국 포드자동차의 피에스트 무브먼트 사이트)


이는 제품 사이트를 소셜 미디어에 최적화 하여 진행된, 이를 통해 소셜 미디어의 폭발적 마케팅 효과를 확인할 수 있는 사례로 볼 수 있는데, 실제 북미에서는 피에스타 출시되기 전인데도 브랜드 인지도를 40% 상승하는 성과(보통 출시 2~3년 후 얻을 수 있는 수치)를 올릴 수 있었고, 유튜브 650만회 이상, 플리커는 66만회 이상, 그리고 트위터는 340만회 이상의 노출을 기록했고, 5만명이 넘는 잠재고객들이 피에스타 구매를 위한 제품 정보를 요청해왔다.

사실 과거 국내 상당 수 기업들의 인터넷 마케팅은 자사 브랜드 및 제품을 위한 웹사이트를 구축하고 이벤트 개최, 포털사이트 배너 게시, 키워드 광고 등을 통해 사이트 유입을 확대하는 데에 집중해왔고, 이를 위해 마케팅 담당자와 에이전시의 기획자는 가능한 한 창의적이고 섹시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제품 및 브랜드의 효과적 노출과 시각적 디자인을 고민해왔다.

이제는 기업 소셜 미디어를 기업 사이트 내지는 제품 및 브랜드의 마이크로 사이트와 별개로 인지하는 것이 아닌, 소비자로 대표되는 이해관계자와의 커뮤니케이션에 초점을 맞춘, 소셜 미디어와 결합한 대화형 사이트로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하고 싶다. ‘진정성’과 ‘투명성’을 전제로 해서 말이다.

@Jace_Lee



소셜링크로 합류한 지 얼마 되지도 않은 것 같은데 벌써 반년이 넘었습니다. 그간 회사가 자리를 잡기까지 고객사 서비스를 유치하고 관리하느라 시간이 어떻게 갔는지 모르겠네요. 세명이 시작했는데, 이젠 8명으로 멤버가 늘어났습니다.

저희 소셜링크에서는 사내 커뮤니케이션 툴로 Yammer를 활용하고 있는데요, 어제 대표님을 통해 공유된 포스트가 개인적으로 많은 반성을 하게 해주었습니다. Forrester Research 애널리스트인 Sean Corcoran이 공유한 포스트입니다.

What Role Should Agencies Play In Social Media Marketing?


  • Set clear roles. Start by determing whether or not you want an outside party speaking on your behalf. Then identify what you need from an outsourcing perspective and look internally at your current agency skill sets. You may only need a good interactive agency to help you build out assets or you may need help across the board. Once you know what you need, make sure to identify the roles each agency plays and draw a line so the land grab doesn't continue.
  • Find out what social skills your agency really has. Start by looking at their actual experience as well as their own practice in it. A lot of agencies don't even use social tools themselves, which puts them in a poor position to be giving you advice on how to use them.
  • Demand data analysis, not just collection. Agencies are great at collecting information, but they're not always so adept at synthesizing the data and then telling their clients what it means to their business. There's a lot of lip service to "insights" but it's crucial for your agencies to be able to make sense of the information that's pouring in in real time while also helping you determine when to take action.

    (What Role Should Agencies Play In Social Media Marketing? 내용 중 일부 발췌.)

  • 소셜링크 멤버들은 이 포스트를 보고 느낀 각자의 인사이트들을 Yammer를 통해 나누었습니다.
    좋은 의견들이 많이 올라왔습니다. 아래는 제가 공유한 짧은 의견.

    Jace Junghwan Lee

    먼저, 데이터 수집에 있어서 telling their clients what it means to their business 문구에 반성부터 하게 됩니다. 동일한 데이터라도 어떤 인사이트를 제공하냐에 따라 많은 것이 달라질텐데요, 그 차이가 소셜 미디어 전문가의 역량 중 하나라 봅니다. 이를 위해서는 두가지, Google Analytics나 다양한 Twitter 측정툴들과 같은 다양한 소셜 미디어 측정툴을 익히는 것이 필요하겠고, 또 하나는 각각의 툴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들을 연결하고 믹스하여 멋진 인사이트를 도출해낼 수 있는 훈련을 하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우리는 고객사의 소셜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강화하도록 가이드하고, 그들을 위한 소셜 미디어 리서치와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것이 업무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지만, 말그대로 우리부터가 소셜 미디어 커뮤니케이션의 모범케이스로 포지셔닝되는 것이 무엇보다 우선돼야 한다는 것을 다시금 마음 속에 되새깁니다. 좀더 부지런해져서 우리 소셜링크 블로그 포스팅을 서로 독려하고, 이에 연계해서 각 개인의 소셜 미디어 활동도 각기 확대할 수 있도록 서로 도움을 주고받아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좀 더 큰 뜻을 품고 국내 올바른 소셜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환경 정착과 더불어 투명한 소통이 이루어지는 사회를 만드는데에 우리 소셜 링크가 기여했으면 합니다. 이는 단순히 신뢰기반 PR측면만이 아닌, 소셜 미디어를 통해 작은나라 소수민족인 우리 한국이 세계 속 프로페셔널 코리아의 멋진 명성으로 성장할 수 있는 지름길을 넓게 트는 데에도 우리가 큰 역할을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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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4월 1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되는 Web Award 2010 온라인 브랜드마케팅 세미나에서 강연을 하게 되었습니다. 세미나의 부제는 '온라인 마케팅 인사이트를 통한 브랜드 성공전략'. 저의 강연 주제는 "기업 SNS 마케팅 전략과 그 사례 연구"입니다. 지금껏 업무와 관련해 기업이나 공기업 등을 대상으로 강의는 많이 해왔는데, 규모면에서는 이번 행사가 가장 크군요.

    Web Award 2010 온라인 브랜드마케팅 세미나
    [온라인 마케팅 인사이트를 통한 브랜드 성공전략]

    일시: 2010년 4월 1일(목) 10:00 ~ 18:00
    위치: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 대회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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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강연이나 강의를 준비하면서 가장 크게 도움되는 것은 누구보다 저 자신인 것 같아요. 이런 저런 비즈니스와 홍수같은 정보들로 정신없는 와중에, 하나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전략과 사례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이 되거든요. 이를 통해서 저는, 현업에서 실무자들이 가질 수 있는 고민들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하고, 매우 쓸모있는 인사이트들을 전달해드리고자 합니다.

    이번 저의 강연으로 하여금, 저의 네트워크를 넓히는 데에 도움을 줌과 함께, 현재 몸담고 있는 Social Link의 비즈니스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램도 있습니다. :D

    아래는 세미나 프로그램입니다.
    제가 마지막 세션을 담당하는군요.


    세미나 프로그램



    국내에도 애플 아이폰(iPhone) 출시와 함께 스마트폰 바람이 거세다. 지난 2월 4일  전자신문 기사에 의하면, 현재 휴대폰 이용자 중 세명 중 한명이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있다고 한다.(아래 도표 참조) 조사대상 중 스마트폰 이용자의 연령대 분포는 20대가 44.0%, 30대 36.2%, 40대 13.6%, 그리고 50대가 16.7% 라고. 

    스마트폰 이용률 (전자신문 제공)

    앱스토어 등장에 가장 좋아한 건 개발자들
    아이폰을 필두로 한 스마트폰 광풍의 중심에는 앱스토어가 있다. 지난 2008년 앱스토어가 개시됐을 때 가장 좋아한 사람들은 소프트웨어 및 프로그램 개발자들이었다. 아이디어만 있다면 자신의 개발노하우를 통해 애플리케이션을 뚝딱 만들어내어 자신의 수익으로 연결시킬 수 있었으니까. 어느 개발자는 아이폰 앱 하나 개발해서 평생 먹고 살 돈을 벌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시장
    그야말로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시장이 생겨난 것이다. 전세계의 개발자들은 매우 소액의 사업준비자금(연99달러의 앱스토어 등록비용 정도)만 있으면 자신이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을 앱스토어를 통해 판매할 수 있게 됐고(참, 앱스토어를 통한 애플과 개발자의 수익배분은 3:7로 이동통신사에 할당된 몫은 없다.), 아이폰 이용자들은 앱스토어에서 무료~5달러 수준의 저렴한 비용으로 다운로드받아 쉽게 쓸 수 있게 됐다. 상당수가 무료이거나 유료인 경우 0.99달러 수준이다.
    애플 앱스토어의 화려한 데뷔와 함께 이 분야의 시장성을 눈여겨 본 IT기업 및 통신사들은 하나둘 자사의 앱스토어들을 열기 시작했다. 구글의 안드로이드마켓,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 마켓플레이스, 블랙베리 림(RIM)의 앱월드, 팜의 앱카탈로그, 노키아의 오비스토어 등이 그들이다. 하지만, 애플의 앱스토어만한 힘은 아직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글로벌 이통사가 연합한 글로벌 앱스토어
    위 내용과 관련해 최근 재미있는 활동이 개시됐다. 애플 앱스토어를 통한 수익배분에 있어서 이통사에 할당된 몫이 없다는 이야기를 했지만, 관련 시장에 특정 기업이 독점하지 못하도록 이동통신사들이 연합하여 OS나 플랫폼을 초월하는 개념의 앱스토어 도매시장(WAC; Wholesale App Community)의 준비를 알린 것이다. 이 시장은 내년 초에 열릴 계획이라고 한다.
    KT와 SK텔레콤을 비롯해 AT&T, NTT도코모, 오렌지, 버라이즌 와이어리스, 보다폰, 소프트뱅크 모바일, 보다폰, 차이나유니콤, 도이치텔레콤 등 내로라하는 글로벌 통신사들이 전부 WAC에 참여한다. 이들 통신사의 가입자를 모두 합치면 전세계적으로 30억 명이 넘는다. (기사인용 전세계 24개 통신사, 공동 앱 스토어 설립…애플-구글-MS에 대반격)
    앱스토어는 비즈니스의 수단
    현재 앱스토어를 통해 거래되는 애플리케이션 중 상위 랭크 품목들은 대부분이 게임 등의 엔터테인먼트 관련한 것들이거나 업무효율을 높여주는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들이 많다. 전세계 전방위에서 이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지금, 앱스토어를 통한 비즈니스를 구상한다면 아이디어를 프로그래밍이나 개발 이슈와 연계짓기 보다는, 보다 넓고 크게 생각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앱스토어를 통해 거래되는 애플리케이션들은 이제 단순히 개발자의 몫이 아니게 됐다는 이야기다.

    글로벌 비즈니스
    글로벌 앱스토어든 애플의 앱스토어든 그 문제는 그들의 시장 싸움으로 제쳐두고, 지금은 보다 쉬워진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비즈니스를 구상하는 것이 필요할 때라 생각해본다. 글로벌 유저들에게 판매할 게임 아이템을 구상하는 것도 좋지만, IT강국 한국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는, 앱스토어가 열어 놓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수단으로서 활용하여 보다 큰 비즈니스를 구상하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Jace_Lee



    지난 2월 10일 오후,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공식 블로그인 건강천사 블로그의 필진분들을 대상으로 약 두시간에 걸쳐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주제는 'Blog Storytelling'
    진행한 강의 주요 내용을 간단히 요약합니다.

    • 리서치 자료와 사례들을 기반으로 Social Media와 Blogosphere의 파워 소개
    • Social Media 커뮤니케이션 방법
    • 핵심메세지와 스토리 구성하는 법
    • 대화를 유도하는 포스트 작성법
    • 예시로 보는 포스트 형태 10가지 가이드라인

    국민건강보험공단 강의


    대한민국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소셜 미디어를 활용한 멋진 활약을 기대하며, '건강'을 키워드로 한 국내 대표 블로그로 거듭나기를 기대합니다. 열심히 경청해주시고 멋진 피드백 주신 필진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Jace_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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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ace Lee's blog : Multimedia Trend, Digital Entertainment, Service Engineering, Social Media Comm. & MKT.   Contact: jace.korea@gmail.com